● 전이성 간암(Metastatic live cancer)
- 정의 :
전신의 혈류가 모이는 허파와 간은 악성 종양이 전이되기 쉽다. 간에 전이되는 양식은 위암, 대장암의 문맥을 통한 전이가 가장 많으며, 그 다음에 허파로부터의 전이가 많다. 위암, 대장암의 빈도가 높은 데다가, 혈류가 문맥으로 흘러들기 때문에 전이되기가 쉽다.
- 임상 소견 :
간의 비대나 압통이 나타나며 진행되면 황달, 복수, 식욕부진, 체중감소 등이 나타날 수 있고, 병리학적으로 대개 ALP만 상승된 경우가 많다.
- 초음파 소견 :
* 고 에코(hyperpecho) ;
풍부한 뮤신함량과 섬유화가 종괴내에 배열되어 있거나 과혈관성 또는 석회화를 포함한 경우
위, 대장, 신장, 갑상선등에서 전이된 경우
* 저에코(hypoecho)
저혈관성, 세포충실형 또는 종양의 조직구조가 일정하거나 균일한 배열을 갖고 있는 경우
폐, 유방, 췌장암
* Bull's eye sign, Cluster sign
종괴의 주변 간조직 압박, 섬유화, 종양주위 혈관 또는 증식되는 종양세포의 밀집된 부위에 의하여 전이암 주위에 저에코의 테두리(halo)가 보여 표정 모양을 보임.
간 세포암에서도 halo가 보이나 전이성암의 halo가 대부분 더 얇다
* 남성 전이
상대적으로 드물고, 격벽이 있으며, 난소 및 췌장의 점액성낭선암에서 유래
- 치료
간 이외에 전이병소가 없고, 간 이병소를 완전하게 제거할 수 없는 경웨 간절제, 혹은 고주파 절제(RFA)을 실시한다. 전이성 간암은 원발성 간암과 달리 기저질환에 바이러스성 간염이나 간병변이 없기 때문에, 간기능장애가 가볍다. 따라서 수술적응이 되는 경우가 많으며, 그 중에서도 대장암에서 전이된 경우 수술적응이 가장 많다. 간 이외에 전이병소가 있으면 수술적응이 되지 않는다. 절제 불능한 예에서는 화학요법 등을 고려한다.
- 경과
경과 및 합벽증은 원발성 암의 부위와 중증도에 따라 달라집니다. 암이 간으로 전이된 경우 1년 이내에 사망하는 경우가 가 많습니다. 직장이나 결장암으로부터 온 전이암은 다른 전이암보다 경과가 좋습니다. 질병의 치료 및 생존율은 원발성의 암의 위치, 시행된 수술의 종류, 전이된 간암이 한 엽에 국한되어 있는지의 여부, 남아있는 간의 상태 등에 따라 결정됩니다.
"간 전이가 있는 환자는 그렇지 않은 환자보다 예후가 조금 더 나쁩니다. 이러한 이차 암의 적절한 관리를 위해서는 정확한 진단이 중요합니다. 이미징 소견은 전이를 감지하고 정확한 평가를 용이하게 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. 따라서 간 전이의 수, 위치, 크기 등을 정확하게 파악해야 합니다. 또한 원발성 암이 한 가지 이상이거나, 예기치 않게 새로운 원발성 암이 나타나거나, 존재하지만 발견되지 않는 원발성 암이 있을 수 있다고 가정하여 다양한 원발성 악성종양에서 간 전이의 특징적인 영상을 이해하는 것이 중요합니다."